(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무도 멤버들의 절친들이 모였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랜선친구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의 절친 지상렬의 입담에 의해 박명수의 웃음사망꾼 편의 비방송분이 방송됐다.
웃음사망꾼 박명수의 가상 장례식에 찾아온 지상렬은 박명수의 친구다운 면모를 보이며 장례식장에서 앙탈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디스코 팡팡을 타기 위해서 인천 월미도로 향한 무도 멤버들은 내친김에 인천에 살고 있는 지상렬의 집을 찾아갔다.
항상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지상렬은 무도 멤버들의 방문을 반겼다.
지상렬은 이날 특유의 입담을 보였다.
평소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는 지상렬은 이제는 집에 있는 화분들과도 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오늘의 일과와 내일의 일과가 같을 것이라고 말하며 항상 같은 일과를 보내는 하루를 하소연하듯 이야기했다.
또한 자신이 혼자 묶는 침실을 가리키며 저기는 한 번 들어가면 살아나오는 사람이 없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외로움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지상렬의 집에는 다른 랜선친구들도 출동했다.
이들은 지상렬의 집에 구비된 LP로 즉석 게임을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