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몽니가 신곡 음감회를 연다.
9일 오후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던 록 밴드 ‘몽니(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4월 12일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신곡 음감회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밴드 몽니는 2005년 정규 1집 ‘첫째 날, 빛’으로 데뷔 후 국내 대형 페스티벌과 KBS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 등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실력을 입증받으며 대세 밴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곡 음감회 미니 콘서트는 몽니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 시도하는 콘서트다.
관객 평가단을 모집하여 비공개 데모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관객 평가단이 직접 발매 곡을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몽니의 2018년 첫 싱글 앨범 발매 곡을 선정하는데 관객 평가단의 투표 결과가 반영되는 것.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창작자와 제작자 그리고 관련 STAFF들의 의견으로 선정되는 발매 곡 혹은 타이틀 곡보다는 대중의 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더욱 객관적인 평가를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몽니의 신곡 음감회 미니 콘서트는 CJ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3월 16일 금요일 정오(12시)부터 CJ아지트 홈페이지(https://www.cjazit.org/cjazit/book/list)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