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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과거 북한 김정은과 동명이인 고충 토로…“좌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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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북한 위원장 김정은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예고돼 화제가 됐다.

이에 김정은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동명이인 배우 김정은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2010년 MBC 섹션TV에 출연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동명이인인 것에 고충을 토로했다.

‘섹션tv 연예통신’ 김정은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섹션tv 연예통신’ 김정은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배우 김정은은 “그는 그분의 성함이 김정운이기를 바랐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김정운이냐 은이냐 얘기가 많았었거든요 외국인의 발음상 운이라고 표시된 거뿐이지 은이라고 판명됐을 때 좌절했어요”라고 전했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의 이름이 은이냐, 운이냐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을 때의 심경을 솔직하게 전한 것.

이어 배우 김정은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섹션tv 연예통신’ 김정은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섹션tv 연예통신’ 김정은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그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 “죄송한데 나이가 제가 연장자로 알고 있거든요. 어쨌든 제가 1, 2년 더 살았으니까 바꿔도 그쪽이 바꾸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CNN에 따르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9일 오전(한국 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5월까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만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북한과 미국의 만남이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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