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유인나가 ‘선다방’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와 아이유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2월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수상소감에서 유인나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수상 직후 아이유는 “감사합니다.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정말 상 욕심은 별로 없는 편인데 사실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 상이 되게 타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래를 들어준 리스너, 앨범 함께 만들어준 아이유팀, 도와준 뮤지션분들 모두 감사합니다”고 말하며 앨범 제작에 힘써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던 중 “또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고 저의 1호 팬이고, 저의 연예인이고, 저의 뮤즈인 유인나씨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고 절친 유인나를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인나 사랑해”, “이런 친구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지?”, “나의 뮤즈라니 너무 감동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인나와 아이유의 인연은 지난 2010년 SBS ‘영웅호걸’에서 시작됐다.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된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 잘 맞겠다는 느낌이 왔었다고.
이후 그 예감처럼 유인나와 아이유는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 넘어 연예계 대표 절친이 됐다.
한편, 9일 YG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의 홍일점 카페지기로 나선다”고 전했다.
유인나가 출연하는 ‘선다방’은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