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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팽현숙, “최양락 결혼 전에 돈 빌려달라 했다”…‘무슨 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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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팽현숙이 최양락이 결혼 전 자신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 팽현숙과 최양락 부부는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가 경제권으로 갈등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신혼 때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결국 대화로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송재희는 “그냥 아내를 믿고 따르면 되는 구나. 참 지혜로운 아내를 만난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모니터하던 팽현숙은 “맞다. 여자 말을 들어야 한다”라며 “그런데 최양락 씨, 그거 기억 나냐”라고 운을 뗐다. 

팽현숙은 “기억나? 나한테 결혼하기 전에 돈 꿔달라고 한 거?”라고 말을 꺼냈다.

‘살림남2’ 방송 캡쳐
‘살림남2’ 방송 캡쳐

이어 “20만원 꿔달라고. 3만 8천원 받는데. 친정엄마한테 양락이 오빠가 꿔달라고 말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최양락은 “그걸 장모님한테 얘기했어? 그래서 장모님이 나를 그렇게 쳐다봤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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