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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미래형 제철소 구축으로 월드톱 지위 견고히할 것”

  • 김희주 기자
  • 승인 2018.03.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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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9일 “포스코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올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철강 월드 톱 시장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 참석해 “올해 국내 경제는 지난해에 이어 3%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철강의 대표 수요산업인 자동차, 조선, 건설 산업에 있어서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세계 경제도 선진국의 양적 완화 축소, 급속한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경제 성장세 위축과 북핵 리스크, 통상마찰 등 많은 불확실성 요인들이 잠재 돼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포스코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 품질관리 고도화로 친환경•고효율의 미래형 제철소를 만들고 월드프리미엄 플러스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솔루션 마케팅 강화로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내수시장 입지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어 “고수익 핵심사업 중심으로 사업부문을 재편하고 그룹사간 융복합 사업을 창출해 나가겠다”며 “건설사업은 기본 엔지니어링 설계인 FEED 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사업은 발전소 효율을 증대하는 등 사업별 핵심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룹사간 전통적인 사업 협력을 뛰어넘어 건설, 에너지, 제조 부문의 본업 전문성에 포스코프레임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을더해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와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미래성장위원회 등 그룹사간 협의를 통해 차세대 성장사업 발굴을 강화하고 사업추진의 유연성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권 회장은 “리튬, 이차전지 등 진행 중인 신사업은 지속적인 제조기술 개발과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통해 국내외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포스코 임직원들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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