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보물 1호’가 화재에 휩싸였다.
9일 소방당국은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방관들은 2층 난간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4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흥인지문 내부 담벼락이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 장씨(44)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범행 당시 장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측은 용의자가 종이 상자를 쌓아놓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9 09: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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