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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박영선 의원, 남편은 누구인가?…‘평창 논란’→ “인생은 낄낄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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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박영선 의원이 예능에 나와 입담을 뽐냈다.

8일 방송된 ‘인생술집’에는 박영선, 나경원 의원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예상보다 더욱 솔직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영선 의원은 앵커에서 정치계에 입문하게 된 사연에 대해 밝혔다. 박 의원은 선배였던 정동영 대표가 대변인을 해달라고 했지만 거절한 가운데 당 대표 축하 자리에 남편과 함께 참석했다. 이때 정동영 대표는 박영선을 다시 설득했고 남편도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니 도와드리라”고 했다.

이에 박영선은 정치계 진출을 택했다.

박 의원의 평창 논란 언급은 에필로그식으로 공개됐다.

박 의원은 “최근에 평창에 갔다가 논란이 됐다. 인생은 낄낄빠빠라고 배웠다”고 말했다. 앞서 박영선 의원은 윤성빈의 스켈레톤 경기를 슬라이딩 피니시 구역에서 관람해 특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박영선 의원 /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박영선 의원 /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이처럼 박영선 의원은 당당하고 유머러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 의원과 JTBC ‘뉴스룸’ 앵커인 손석희 사장의 인연이 회자됐다. 박 의원은 1983년, 손 앵커는 1984년 MBC에 입사했다. 박 의원은 2004년 MBC를 퇴사한 후 열린우리당 대변인을 맡으면서 정치인의 길로 접어들었고 손 앵커는 2013년부터 JTBC 보도부문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JTBC ‘썰전’에 출연해 손 앵커와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가까운 편”이라면서 “지금은 서로 위치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또 손 앵커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손석희 앞에서) 무게 많이 잡았는데 요즘은 많이 높아지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영선 의원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쿨하게 얘기했다.

박 의원은 “특파원 시절 일하다 만났다”며 “남편이 이민 가정이어서 미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취업하면 결혼하고, 아니면 못할 수도 있다고 선포했다. 남편이 한국에 필사적으로 직업을 찾더라”라면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박영선 의원 남편 이원조 씨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미국의 미시간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 졸업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크 졸업, IMB 코리아에서 법무담당으로 근무했다.

또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외국변호사로 4년간 활동했다. 현재 DLA의 한국 총괄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같이 출연한 나경원 의원은장애를 가진 딸 때문에 정치인이 된 사연을 전해 딸바보 엄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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