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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퇴사…논란 뒤 또다른 논란의 늪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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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했다.

8일 MBC에 따르면 배현진은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MBC는 7일자로 사표를 수리했다.

배현진은 2008년 MBC 아나운서 공채로 입사해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0년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석에 앉았다. 그리고 지난해 12월까지 7년 간 MBC 간판 앵커로 활동했다.

배현진은 김재철 당시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던 2012년 파업 당시 앵커직에 복귀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배현진 / 뉴시스 제공
배현진 / 뉴시스 제공

한편 배현진이 MBC 퇴사 후 입당을 할 것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

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국당 한 의원은 이날 “배 아나운서 영입을 추진해왔다”며 “9일 입당식을 할 것”이라고 말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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