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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Urban Zakapa), 9월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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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2013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첫 출연한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9월 8일 임진각평화누리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서 어쿠스틱 공연의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 어반자카파(Urban Zakapa) / 에이엠지글로벌
▲ 어반자카파(Urban Zakapa) / 에이엠지글로벌

이에 어반자카파는 “첫번째 맞이하는 포크 페스티벌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다. 처음인 만큼 저희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또 관객여러분들 역시 그럴거라 생각한다.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없냐는 질문에 “그냥 가장 저희다운 모습. 라이브에 집중해서 조금 더 좋은 음악 들려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일단 저희는 보컬그룹이기 이전에 스스로 모든 곡을 작사작곡하고 있다. 우리의 매력은 스스로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고 또 그에 맞게 프로듀싱을 하기 때문에 팬여러분들도 그런 점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그룹만의 매력을 밝혔다.


어쿠스틱 음악에 대해 “아무래도 목소리에 더 집중되고 또 듣기 편안하기 때문에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어떤 흐름이나 유행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좋은 음악과 메세지를 담아서 만들어간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음악마니아들사이에 실력파그룹으로 입소문이 났고 지난 3월부터 시작한 9개도시 전국 투어가 매진기록을 세우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가을 발표한 ‘니가 싫어’ 2집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은 음원차트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으로 구성된 어반자카파는 탄탄한 음악성과 개성 넘치는 하모니로 승부한다. 화려한 무대장치 없이도 풍부한 음악적 감성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한편 한국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2013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5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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