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마마무가 신곡 '별이 빛나는 밤' MV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마마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Yellow Flower'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보 'Yellow Flower'는 2018년 앨범 프로젝트 포시즌의 첫 번째 앨범. 마마무 멤버들은 연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 가지 색깔에 멤버들의 상징을 담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미니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은 뉴질랜드에서 진행됐다. 뮤직비디오 속 마마무 멤버들은 대자연의 광활한 풍경 속에 자연스레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이에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 역시 궁금증을 자아냈다.
휘인은 "드넓은 초원에서 팔을 벌리고 바람을 맞는 장면이 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 초원에 눕는 장면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원에 '소의 변'들이 굉장히 많았다. 없는 부분을 찾아 감독님이 누워보라고 하셔서 꾹 참고 멋진 장면을 위해 누웠다. 벌레도 굉장히 많았는데 참았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또한 촬영 당시 뉴질랜드의 햇살은 어마무시했다고.
화사는 "뉴질랜드가 햇빛이 굉장히 쎘다. 한국에 와서 보니 두피까지 다 탔더라. 스태프들도 고생을 많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세상에 내놓은 2018년 포시즌의 첫 앨범 'Yellow Flower'.
첫 시작을 알리는 컬러로 '옐로우'가 선정된 이유는 무엇일까.
솔라는 "아무래도 노란색이 봄과 어울리는 색이고 새로운 시작으로 알리는 색이라 생각해 선정하게 됐다"며 "시즌별로 각자의 컬러를 강조한 앨범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휘인은 2018년 발매 예정인 남은 세 시즌 앨범에 대한 기대감 또한 전했다.
그는 "'Yellow Flower' 앨범 작업 이전부터 오랜시간 작업해 온 곡들이 많다. 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컨셉과 장르에 계속 도전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앞서 마마무 멤버들이 말한 바와 같이 봄을 알리는 컬러 '옐로우'를 시작으로, 문별의 '레드', 솔라의 '블루', 휘인의 '화이트'까지. 마마무는 연내 다양한 컬러에 부합하는 컨셉과 음악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마마무는 7일 오후 6시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Yellow Flower'의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으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