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8일 방송된 ‘생생 정보마당’에서는 비염에 대해 알아봤다.
오재국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환절기에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짙은 농, 두통과 열나는 증상으로 확대될 수 있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염과 코골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히게 되고 코가 막히면 코를 골게 된다. 코골이의 문제점은 소리보다도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는 것이 문제이다.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면 산소가 뇌로 잘 가지 않기 때문에 뇌가 깨버린다. 깊은 잠을 못 자니까 다음날 피곤하고 뇌졸중, 심장병,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해 혈중 산소 농도가 낮아지고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MBN ‘생생 정보마당’은 월~금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8 1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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