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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 “김생민, 전성기에도 놀라울 정도로 변함 없다”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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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송은이는 김생민이 전성기를 맞은 후에도 변함 없는 모습에 칭찬했다.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제작발표
회가 진행된 가운데, 강성아 PD를 비롯해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유병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생민을 키운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는 송은이에게 “김생민이 잘 되고난 후 달라진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놀라울 정도로 안 달라졌다”며 “개인적으로 좋아진 건 평소 저에게 질문 10개 하던 걸 이젠 1~2개 밖에 안 한다. 이젠 나보다 소속사 형들과 의논하고 저에게 질문하는게 줄어들어 편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생민을 보이지 않는 손이 많이 도와준 게 아닌가 느낀 게 태어나서 처음 매니저가 생겨서 김생민 역시 모든 상황이 초보인데, 그보다 더 초보인 매니저가 왔다는 거다. 예능신이 오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어떤 맥락에서는 김생민이 혼자 다녔을 때가 더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 김생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은이 김생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생민 본인 역시 “방송에 나오지만 대사가 많지 않았던 게 25년이라는 긴 시간이다. 그 가운데 좋은 일이 생겼다고 달라지기에는 앞선 시간이 너무 길다”고 변하지 않았음을 직접 전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김생민처럼 한결같이 좋은 성품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누군가 복을 주는 것 같다. 정말 변한 게 없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이영자와 프로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녹화장 분위기도 너무 좋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힘과 동시에 이영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은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은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평소에도 나는 이영자에게 ‘세상에서 제일 웃긴 사람이다’라고 자주 이야기 한다. 이영자가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 외에도 이 프로를 통해 이영자에 대한 생각, 편견, 오해를 풀어질거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매니저의 관점에서 스타를 관찰하고 제보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송은이는 “아직 제가 리얼리티를 찍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프로그램을 하고부터는 좀 더 가식적인 사람이 되고 매니저에게 친절하게 하려고 애쓰게 되는거 같다”며 이러한 부작용도 있다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극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 출연이 익숙하지 않은 매니저의 등장은 예측할 수 없는 웃음 포인트가 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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