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대북특사단이 미국을 방문한다.
8일 대북특사단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미국을 방문한다.
2박 4일로 이루어진 이번 일정에서 두 사람은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폼페오 CIA 국장을 각각 만난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방북 결과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 표명 등 북미대화로 가기 위한 최소한의 여건이 마련됐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에 특사단의 방미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정의용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별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과의 대화 의지 또는 비핵화에 대한 북한 측의 구체적인 언급 등 보다 생생한 내용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방미 일정을 소화한 후 중국, 러시아, 일본을 방문해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8 10: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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