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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송옥숙 친딸일까? 전미선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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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전미선이 의심하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길은정(전미선)이 김행자(송옥숙)와 길은조(표예진)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행자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시골을 찾았던 길은정은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10년 전, 김행자가 큰 수술을 받고 시골집에 내려와 쉬다 간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이에 길은정은 “10년 전의 큰 수술이면 분명 은조 신장 수술 시기하고 딱 맞는데. 그렇다면 은조한테 신장 이식을 했을 가능성이 큰데...왜? 아무리 은조를 예뻐해도 그렇지 자기 신장까지 내줄 정도란 말이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행자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길명조(고병완)에게 건강검진을 다시 한 번 신청해달라고 부탁했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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