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인면조로 깜짝 변신했다.
오늘(7일) 오후 MBC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내 친구의 이 모습이 보고싶다’ 친구들이 말하는대로 먹고 입고 즐기기! #인면조 #몸_인간 #얼굴_새 #황진이 #형님 #씨름부 #친구들아 #이모습이 #보고싶었니 #신명난다 이번주 토요일 저녁 #무한도전 #보고싶다친구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김제동 #지상렬 #김민종 #김종민 #남창희 #박나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면조로 변신한 유재석과 황진이 분장을 한 조세호, 씨름부로 변신한 양세형, 정준하, 형님으로 변신한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분장부터 눈에 띄는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의 모습은 오는 10일 오후 6시 25분 MBC ‘무한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김태호 PD의 ‘무한도전’은 오는 31일까지만 방송된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MBC 권석 예능 본부장은 “기존 ‘무한도전’은 31일 종영한다. 새 판을 짜려고 준비 중”이라며 “김태호 PD의 후임으로 최행호 PD가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시즌2로 갈건지 아예 다른 방향으로 제작할 건지 정해진 게 없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모든 멤버와 같이 가는 방향으로 얘기 중이다. 하지만 멤버들 각자의 생각이 달라 계속 논의 중인 단계다. 멤버들끼리도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또 “모든 상황에 대비를 해야 하기에 플랜A, B를 모두 준비중이다. 다른 출연자들과도 접촉하고 있다”며 “편성은 정해진 게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