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손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너희에게 손님이 찾아온다…새삼 ‘화제’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손님’이 화제다.

최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손님’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청춘만화’에서 연출을 맡았던 김광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구승현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채웠다.

영화는 1950년대 지도에도 없는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 분)과 영남(구승현 분) 부자는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선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촌장(이성민 분)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다.

하지만 마을에는 단 하나의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떼. 

이장은 우룡에게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달라 부탁한다.

이에 우룡은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영남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는 약속을 믿고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낸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룡과 마을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부르지 않은 손님이 온 그 날 이후 이들은 어떻게 될까.

영화 ‘손님’은 2015년 개봉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