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망에게 승리를 따내며 리그 8강행을 확정했다.
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7-2018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에 2-1 승리를 따내고, 합계 5-2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선제골은 호날두의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전 0-0 팽팽했던 경기 후 후반 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만들어 내며 0의 균형을 깨뜨렸다.
하지만 후반 26분 파리 생제르망이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의 향방은 알 수 없게 흘러갔다. 그러나 그도 잠시였다. 후반 35분 카세미루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승리의 문턱에 다가섰다.
이날 레알이 승리한데는 파리 생제르망이 호날두의 공격력을 잡지 못 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레알하면 빠질 수 없는 선수다. 이번 시즌 공식전 33경기에 31골 6도움이 되는 가 하면 챔피언스리그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매 경기 득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압도적인 경기력, 8년 연속 8강 진출과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2연패를 달성했던 팀 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