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대유그룹이 통합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키로 했다.
대유그룹은 7일 “종합 가전기업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기업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CI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 인수한 대우전자와 기존 계열사의 브랜드 통일성을 기하기 위한 조치다.
신규 통합 CI는 대유의 영문 철자 첫 글자인 D를 부각하고 있다. ‘세계로 가는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아 알파벳 D 왼쪽에 문을 열어 두는 형태로 만들었다고 대유그룹 측은 설명했다.
또 색상은 글자 D에 청색 계통을 사용해 신뢰와 믿음을 강조하려 했으며, 왼쪽의 문에는 스카이 블루를 적용해 밝은 미래를 표현하려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CI는 대유위니아는 물론 대우전자, 대우전자서비스 등 그룹 내 모든 계열사에 공통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유그룹 측은 “대우전자를 성공적으로 인수하고 통합 이미지를 빠르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신규 CI를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7 10: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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