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됐다.
지난 6일 밤 11시 35분 쯤 11명이 타고 있던 59t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제 11제일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위치는 경남 통영 좌사리도에서 남서쪽으로 4.5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는 긴급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선장 58살 이 모 씨 등 선원 11명이 물에 빠졌으며 현재까지 6명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해경과 해군 등 구조대는 함정과 항공기를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7 10: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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