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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한성 “앨범 폭망, 빚 지고 팀 깨지고 목소리도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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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7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정한성이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했다.

정한성은 “미사리에서 잘 나가는 밴드였다. 팬들 차가 4대씩 붙을 정도였다. 그래서 앨범을 냈는데 그야말로 폭삭 망했다. 빚을 지고 팀도 깨지고 아이는 연년생이라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만 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새벽 5시까지 노래를 불렀다. 목에서 피가 나도 쉬지를 못했다. 어느 순간 출연료가 중요해지고 노래를 불러도 행복하지가 않았다. 밤에 잘릴까봐 불안감에 잠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3~4개월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원래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였는데 지금처럼 허스키한 목소리가 됐다. 그래서 귀촌을 했고 마음이 편해졌고 다시 노래를 부르고 싶은 욕망이 생겼고 이제는 제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하며 행복하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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