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뭉쳐야 뜬다’에서는 밴프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긴 후 캘거리로 향했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밴프 국립공원의 랜드마크인 야외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기로 했다.
밴프 국립공원의 야외 온천은 1886년에 문을 연 노천 유황 온천으로 로키의 자연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전통적인 원피스 수영복을 다 함께 입어야 했다. 수영복이 남녀 구분 없이 원피스로 되어 있다는 설명에 김용만은 “프로레슬링 선수 하나 보겠는데?”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노출에 대한 바담감이 전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직원이 골라주는 수영복의 사이즈를 받아서 갈아 입으면 된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뭉뜬’ 패키지 팀도 차례로 줄 서서 수영복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직원이 정형돈에게 미디움 사이즈를 건네자 정형돈은 놀라며 의심하면서도 우선 수영복을 받아들었다. 다음 차례인 김용만에게는 라지 사이즈를 건네 정형돈 역시 라지 사이즈로 바꿀 것을 부탁했으나 일단 입어보라는 김용만의 말에 하는 수 없이 정형돈은 미디움 사이즈를 입어야 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뭉뜬’ 패키지 팀은 노천탕에 입장해 평균 40도가 넘는 열탕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릴레이 잠영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배정남은 특출난 잠영 실력을 선보였다.
온천욕을 마치고 카우보이들의 도시인 캘거리로 향한 ‘뭉뜬’ 패키지 팀은 로데오 레스토랑으 들러 로데오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황소 타기를 해서 가장 못 버틴 사람이 맥주를 쏘기로 내기를 했다. 배정남은 황소 타기에 자신 있다면서 장갑과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모델 포스로 멋지게 황소 위에 올라탔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리듬을 타며 황소를 타던 배정남은 모자 날리는 퍼포먼스까지 보이며 무려 43초나 버텨 챔피언을 받아냈다. 정형돈은 “역시 한방이 있는 친구야”라며 칭찬했고 김용만 역시 “카우보이로 스카우트 되겠는데?”라며 신기록 달성을 축하해주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