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한파로 인해 물가가 뛰는 현상이 발생했다.
6일 방송 된 KBS ‘뉴스7’ 은 한파로 물가가 뛴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지금은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올해 겨울은 무척 추웠다.
조사결과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달 농산물의 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집계 결과 2월 농산물 물가는 1년 전 보다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현지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1월에 13%이상 하락했던 신선채소는 3% 넘게 오르며 다시 오름새로 돌아섰다.
축산물과 수산물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물가도 3.5% 상승하면서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음식, 숙박, 물가 상승률은 2.8%로 2년만에 가장 큰 상승 오름폭을 보였다.
외식물가도 부담이 되고있다.
외식물가는 최저임금 인상 직전인 2017년 12월 2.7% 오른데 이어 올해 1월 2.8% 2월에도 역시 2.8% 상승해 오름폭을 유지했다.
이런 외식물가 상승률은 2016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대해 통계청은 식재료비, 임차료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KBS ‘뉴스7’ 은 매일 밤 7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