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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그덕 히어로즈’, 마지막 최종 미션 공개돼…‘영웅’ 칭호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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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삐그덕 히어로즈’의 멤버들이 마지막 훈련이 공개됐다. 

6일 MBC 측은 ‘삐그덕 히어로즈’(연출 장승민)에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한 영웅 후보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역시 영웅 후보생들의 고군분투 훈련기가 펼쳐졌다. 

후보생들은 영웅의 덕목 중 하나인 ‘집중력’을 훈련하기 위해 오감을 이용한 테스트가 이어졌다. 

그 결과 부지런한 팀(안정환, 샘 해밍턴, 유병재, 세븐틴 호시)이 아침 식사 당번에 당첨됐다. 

이들은 양궁 게임을 통해 아침 식사 메뉴를 선택하는 데 성공했다. 

훈령생들은 숙소에 들어와 다 같이 둘러앉아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어서 ‘팀워크’ 강화 훈련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해 틀리면 청양고추가 한 국자씩 추가되는 매운 라면을 나눠 먹어야 했다. 

팀원 중에 마지막 차례로 라면을 먹게 된 유병재는 남은 라면 국물까지 다 마시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팀워크 훈련은 커다란 얼음을 녹여 안에 들어있는 ‘조기퇴근권’을 획득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쉽게 녹지 않는 얼음에 허정민은 얼음 위로 드러누워 녹이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허정민은 조기퇴근권을 손에 쥐고 퇴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BC ‘삐그덕 히어로즈’ 포스터

방송 말미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영웅의 칭호를 받으라는 최종 미션이 공개됐다. 

의뢰인들의 사연에 영웅 후보생들이 출동했다. 

먼저 ‘캡틴 홍’ 홍진경과 안정환, 세븐틴 호시는 대학 면접 준비를 위해 춤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학생을 찾아갔다. 

자이언티와 딘딘은 딸은 둔 아버지를 찾아가 일일 아들이 되어 낚시를 함께 즐겼다. 

또한 우현, 유병재, 샘 해밍턴은 유치원을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원을 해결해주며 진정한 영웅다운 면모를 뽐냈다. 

‘삐그덕 히어로즈’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걸고 사람들을 강제 소집해 그들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영웅으로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삐그덕 히어로즈’는 신선한 B급 웃음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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