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이 폭로되며 연일 논란의 중심에 있다.
6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안희정 지사가 피해 비서가 수행비서가 되고 현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보도했다.
어제 5일 김지은씨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4차례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는 인터뷰를 한 바 있다.
김지은씨는 과거 문체부 산하의 문화융성위원회에서 홍보 쪽 일을 했다.
그러다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안희정 후보의 경선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원해서 캠프에 들어간 케이스로, 아이러니하게도 자원봉사자로서 시작된 인연이 피해를 입기에 이르렀던 것.
당시 경선캠프에서 일을 잘했던 김지은씨는 차후 경선이 끝난 후 일을 잘했던 몇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 차원의 채용으로 일을 하게됐다.
이때 김지은씨는 안 지사의 수행비서로 일하게 됐다.
해외 출장도 잦고 24시간 항상 가까이서 보좌해야하는 특성 때문에 수행비서는 보통 동성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특히 남성 의원이 여성을 수행비서로 뽑는 것 또한 드문 일이었다.
그렇게 안 지사를 가까이서 수행하던 김지은씨는 스위스 등 외국 출장 시 그러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
안 지사는 현재 지사직을 사퇴하고 공개 사죄를 한 상태다.
차기 대권주자로까지 거론되던 안 지사의 충격적 행동이 밝혀지며 사회가 충격에 빠져있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