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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은, ‘아이유는 안보여’…역대급 연기 변신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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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지은이 ‘나의 아저씨’에서 이전에 본적 없는 연기 변신에 나섰다.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에서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 역을 맡았다.

독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꿋꿋하게 살아온 지안이 아저씨 삼형제 박동훈(이선균), 박상훈(박호산), 박기훈(송새벽)과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

역대급 연기 변신을 보여줄 ‘나의 아저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 ‘미생’의 연출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가 됐다. 첫 미팅 때 감독님께서 심어주신 확신들이 작품 선택에 가장 큰 이유가 됐다”며 김원석 감독에 대한 신뢰를 더욱 깊이 갖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멋 부리지 않고도 울림이 있는 대사가 좋았다”고 덧붙여 ‘나의 아저씨’에 기대를 더했다.

특히 이지은은 “지안이라는 역할은 한 번도 맡아 보지 못한 캐릭터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은 밝거나 까칠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귀여움이 있는 캐릭터들을 주로 연기했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다르다. 따뜻해져 본 경험이 없는 지안이를 연기하기 위해 조용히 치열한 사람이 돼보려 한다”며 신선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러한 연기 변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순간 순간 변화하는 지안의 감정을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 또 고민하고 있다”며 남다른 노력을 전한 그. 

tvN ‘나의 아저씨’ 스틸컷
tvN ‘나의 아저씨’ 스틸컷

캐릭터를 향한 그의 애정과 노력이 담길 ‘나의 아저씨’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탄탄한 배우 라인업과 김원석 감독과 박해영 작가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 2018년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마더’ 후속으로 21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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