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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테리우스, 정체는 워너원 황민현?…강다니엘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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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워너원 멤버 황민현이 '복면가왕'의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테리우스'(이하 '테리우스')로 지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43회에서는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지금은 소공녀 시대'(소공녀)와 테이우스의 1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테리우스는 첫 소절부터 아름다운 미성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후렴부에선 저음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테리우스는 소공녀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가왕' 테리우스 /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테리우스 / MBC '복면가왕'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는 테리우스와 황민현이 나란히 오르며 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정체를 워너원 황민현이라고 추측 했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석한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은 1라운드 무대를 본 뒤 "신인 같다. 정체를 70% 확신한다. 목소리가 너무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아는 사람이냐는 MC의 질문에 "아는 사람이다"라고 답해 워너원 황민현이라는 점에 무게를 실었다. 

현재 테리우스와 소공녀의 노래 대결 영상은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하루 남짓만에 100만 조횟수를 돌파했다.

'복면가왕' 테리우스의 정체는 정말 워너원 황민현일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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