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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남자’, 성폭력 폭로 예고된 김기덕 감독의 작품…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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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나쁜남자’가 화제다

최근 MBC 측은 ‘PD수첩’이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성폭력 폭로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김기덕 감독의 ‘나쁜남자’에는 조재현, 서원, 윤이준, 최덕문, 김정영 등이 출연했다.

창가의 깡패 두목인 한기(조재현 분)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대생 선화(서원 분)를 선망의 시선으로 뚫어지게 쳐다본다.

선화는 허름한 한기를 쏘아보고 그는 홧김에 선화에게 강제로 키스한다.

선화로부터 모욕을 당한 한기는 계략을 꾸며 그를 창녀촌으로 끌어들인다.

계략에 말려들어 창녀가 된 선화의 방 거울은 밀실의 유리와 연결돼 있다.

한기는 밀실을 통해서 매일 밤 창녀로 변해가는 선화를 지켜본다.

치욕과 공포에 찌들어가는 선화를 지켜보면서 한기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자괴감을 느낀다.

선화는 그를 좋아하는 한기의 부하 명수(최덕문 분)로 인해 한기의 계략에 대해 듣게 된다.

이에 선화는 명수를 이용해서 창녀촌을 탈출할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선화는 집 앞에서 한기에게 잡혀 다시 창녀촌으로 끌려온다.

창녀촌의 일상에 젖은 선화가 한기를 밀어내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있을 즈음 한기는 숙적인 달수파의 공격을 받는다.

한기 부하인 정태(김윤태 분)는 이에 대한 복수로 달수를 죽이지만 한기가 정태를 대신해 사형 선고를 받는다.

뜻밖에도 선화는 한기에게 죽어서는 안된다고 절규하고 이것을 본 정태가 자수를 하는 바람에 한기는 감옥에서 풀려난다.

‘나쁜남자’ 메인 포스터

한기는 선화를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보낸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재회한다. 

한기는 트럭을 타고 다니며 자기의 여자 선화를 다른 남자에게 판다. 

두 사람이 탄 빨간 트럭이 바닷가 마을을 벗어나 또 다른 운명의 공간을 찾는다.

선화 역을 연기했던 서원은 김기덕 감독의 ‘나쁜남자’를 끝으로 현재까지도 작품에 나서지 않고 있다.

당시 서원은 “선화로 있어야하는 내가 끔찍했다” “촬영장에서 거의 자폐였다” 등의 충격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김기덕 감독의 민낯을 확인할 수 있는 ‘PD수첩’은 6일 밤 11시 10분에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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