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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강성훈, 사채업자 무고혐의 고소 후 이번엔 사기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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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원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5일 스포츠경향은 강성훈이 최근 1억 4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지인 A 씨로부터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소장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 2010년 11월 A 씨에게 일본 공연이 무산돼 그 수익을 대신할 돈이 필요하다며 수 차례에 걸쳐 1억 4220만원을 빌렸으나 그 후 강성훈은 A 씨의 연락을 피했고 빚을 변제하지도 않았다.

강성훈은 지난 2015년 한 대부업자에게도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강성훈은 무혐의 처분.

이후 강성훈은 상당의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을 진행 중인게 드러나기도 했다.

젝스키스(SECHSKIES) 강성훈 / 서울, 정송이 기자
젝스키스(SECHSKIES) 강성훈 / 서울, 정송이 기자

당시 강성훈의 법률대리인은 “무고죄는 상해죄보다 중하고 사기죄와 유사한 형벌이 내려질 수 있는 중범죄이므로, 단순히 고통을 주기위한 무작위 고소는 큰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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