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구, 데이트폭력 논란 속 그의 인스타보니…“이중성의 끝을 보여준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데이트폭력으로 논란이 된 강태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SNS에 이목이 모였다.
 
최근 강태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길 끝에 바다 vol.2’ 공연 잘 마쳤습니다. 덕분에 저도 따뜻한 시간 보냈습니다. 2017년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도와주시고 함께 해 주신 분들,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소식과 공연 많이 들려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만납시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태구가 일출을 감상하며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평소 응원글이 가득했던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배신감으로 가득찬 팬들의 원성이 담긴 댓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데이트폭력..진짜인가요?”, “이중성의 끝을 보여준다 누군가의 인생은 너무나 힘든데 소름.....”, “그렇게 살지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 강태구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자신의 SNS에 “저는 음악가 강태구 씨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략 3년 반의 연인 관계를 이어 나가는 동안 그로부터 데이트폭력을 당해왔다”며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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