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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한혜린, 표예진에 “지금부터가 시작” 끝까지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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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이 으름장을 놨다. 

5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정인우(한혜린)가 길은조(표예진)에게 으름장을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인우는 장정숙(박명신)으로부터 정근섭(이병준)이 지금 쫓기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뷰티 센터 앞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결국 정근섭은 경찰에게 체포되고 말았다.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경찰차를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던 정인우는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길은조에게 다가가 “이제 속이 시원해? 저렇게 끌려가는 거 보니까 다 끝난 것 같지? 아니 지금부터가 시작이야. 너 각오해. 지금 내가 흘린 눈물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테니까”라며 으름장을 놨다. 

당황한 길은조는 아무 대꾸도 하지 못했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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