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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VICTON), 고양 스타필드에서 진행한 두번째 버스킹 공연 성황리 종료…다음 버스킹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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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빅톤(VICTON)이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5일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에서 빅톤의 두번째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고 전했다.

‘빅톤 버스킹 프로젝트(VICTON BUSKING PROJECT)’ 장소에는 빅톤을 보기 위해 수백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스타필드 1층 중앙 아트리움을 이외에도 3층까지 사람들로 가득 차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고양시의 대표 마스코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고양이가 빅톤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빅톤의 ‘나를 기억해’ 안무를 소화하는 고양고양이의 모습에 관객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빅톤표 화려한 퍼포먼스로 채워진 공연이 시작됐다.

빅톤은 ‘What Time Is It Now’ 무대로 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붉은 벨벳의 우아한 착장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뽐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연달아 스페셜 무대가 이어졌다. 멤버 허찬과 최병찬이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또한 빅톤은 비스트의 ‘Shadow’를 커버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 ‘나를 기억해’, ‘The Chemistry’, 앵콜곡 ‘얼타’까지 무대를 소화하며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막간 토크와 포토타임, 손터치까지 빅톤의 적극적인 팬서비스가 돋보였다. 

빅톤은 버스킹이 끝난 뒤에도 돌아가는 차 안에서 네이버 V앱 방송을 진행하며 ‘소통 끝판왕’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새벽부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멀리서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직 두 번의 공연이 남았으니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빅톤 버스킹 프로젝트’는 지난 25일 서울 신촌 유플렉스에서 첫 막을 올렸다.

또한 오는 10일, 11일에 열리는 두 번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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