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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안길강, 의미심장한 비밀 간직한 모습 드러내…단이의 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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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안길강의 비밀이 궁금하다.

5일 OCN 측은 ‘작은 신의 아이들’에 출연하는 안길강이 의미심장한 비밀을 간직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안길강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김단(김옥빈 분)의 아버지 이자, 딸이 시집갈 날만 기다리는 엄마 같은 아버지 김호기 역을 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2회 분에서는 딸 김단 걱정 뿐인 ‘딸 바보’ 아버지의 면모를 발산하했다.

이 가운데 그가 과거 단의 어린시절을 회상, 심각한 생각에 빠져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김호기는 8살 김단을 데리고 소아 심리상담센터를 찾아가 의사에게 아이의 심리에 대해 진단을 받았다.

김호기는 의사에게 “방울소리가 들린다고, 자꾸 그 얘기만 합니다. 그게, 소리 내는 추도 없거든요. 흔들어도 아무 소리 안 나는데…”라고 딸 단이가 겪고 있는 증상을 털어 놓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의사는 단이가 그린 새빨간 그림을 김호기에게 보여주며 단이의 증세에 대해 설명했다.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캡처

이에 김호기는 단을 안고서 도망치듯 센터를 빠져나가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돋웠다.

더욱이 김호기는 회상이 끝난 후 단이가 어린시절 그렸던 그림을 들고 생각에 잠겼다.

그의 상자 안에서 낡은 성경 한 권과 십자가가 드러났다.

십자가는 묘하게 다르지만 왕목사의 교회에 걸려 있었던 것과 같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안길강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형사 김단 등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전대 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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