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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신세경 주연 '푸른 소금' 제작보고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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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1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송강호,신세경 주연의 '푸른소금' 제작보고회가 있었다.

▲ 사진=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푸른소금'은 송강호,신세경,천정명,이종혁,김민준,윤여정,김뢰하,오달수 등 충무로 최강 캐스팅라인업으로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시월애''그대안의 블루'등 전작들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이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세트보다는 인물롸 로케이션 중심으로 이번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힌 이현승 감독은 캐릭터를 더욱 생생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공간과 빛의 미학을 활용한 강렬한 영상미를 스크린에 담아냈으며, 이와 더불어 조직의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펼쳐지는 긴박하고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타겟'과 '감시자'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긴장감, 가까워질수록 위험해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 사진=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특히, 이현승 감독은 '시월애'처럼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면 어떤배우가 송강호 역할에 어울릴 것 같으냐는 질문에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어도 배우는 송강호가 맡아야 한다"고 답해 송강호에 대한 각별한 믿음을 보였다.

▲ 사진=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 사진=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인 송강호와 충무로가 주목하는 차세대 여배우 신세경의 조합만으로도 화제를 낫고 있는 '푸른 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송강호 분)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 분)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9월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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