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생술집’ 김재욱, “‘헤드윅’ 무대 위해서 트랜스젠더 바에서 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배우 김재욱이 공연을 위해 트랜스젠더 바에서 직접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김재욱과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조성석은 스페셜 MC를 맡은 오만석에 "김재욱이 뮤지컬 '헤드윅'도 했었다"고 전하자, 오만석은 "나와 같은 시즌에는 안 했지만 조정석과 같이 한 걸로 안다. 그 당시 조정석은 얼굴이 워낙 뽀얗다고 해서 '뽀드윅'이었다. 나는 그냥 '오드윅'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나는 '마드윅'이었다. 마성의 헤드윅"이라고 말했고, 오만석은 "분장했을 때 실물로 보면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김재욱에 "정말 깜짝 놀란 게 이 공연을 위해서 실제 트랜스젠더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김재욱은 "시장 조사 느낌으로 갔는데 충격을 받았다. 제대로 준비를 하려면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 싶어서 사장님께 '이 역할을 준비 중이다. 보수가 없어도 되니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들어주셨다"고 답했다.

‘인생술집’ 방송캡쳐
‘인생술집’ 방송캡쳐

이에 신동엽은 "어떤 식으로 일을 한 거냐"고 물었고, 김재욱은 "일하시는 언니들이랑 분장실에서 분장 다 하고 나가서 일 했다. 손님들도 많이 왔었다. 알아보시는 분이 한 명도 없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오만석은 김재욱에 "게이 바로 다녔다던데"라고 물었고, 김재욱은 "영화에서 게이 역할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인생술집’은 재미있고 편안한 사장님과 종업원들. 그리고 "스타"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