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러블리즈(Lovelyz) 진(JIN)이 의도치 않게 덕밍아웃을 했다.
진은 지난 3일 자신의 팬들이 모여있는 ‘고독한 박명은(진의 본명)’ 오픈 채팅방에 등장했다.
최근 한창 유행 중인 ‘고독한 OO방’은 익명 채팅방 형식으로 말없이 사진만 올리는 곳.
채팅방 성격에 따라 진 역시 자신의 소소한 일상 사진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그 중 하나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진이 아끼는 물건을 모아 놓은 것이라 알려진 사진에서 익숙한 인물이 발견된 것.
바로 소녀시대 태연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의 소중한 물건들과 함께 태연 정규 1집 ‘My Voice’ 포토카드가 놓여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러블리즈는 진짜 소녀시대 팬이구나”, “명은이 콘서트랑 팬싸인회에서도 태연 노래 부르더니ㅋㅋㅋㅋ”, “포카라니 참사랑이다ㅋㅋ러블리즈랑 태연이 만나게 해주세요! 아 훈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JIN)이 속한 러블리즈(Lovelyz)는 지난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도쿄 및 오사카 등지에서 ‘종소리’ 프로모션으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5 16: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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