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국세청이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일 국세청은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국세청장 명의의 ‘수상 축하 문자메시지’를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각 세무서별 홈페이지와 현관에 모범납세자 소개 코너를 마련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성실납세자 등을 ‘1일 명예세무서장·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한다.
아울러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를 초청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연예인 김혜수와 하정우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국세청은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성실납세 하는 부모, 친구, 이웃 등에게 ‘감사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부터 6월29일까지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어 ‘찾아가는 조세박물관과 세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민제안 소논문 공모전’, ‘성실납세 홍보 영상 공모전’ 등도 열어 성실납세를 독려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세정을 적극 추진해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