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덩케르크', 2차 세계대전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극…'화제'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덩케르크'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다.

'덩케르크'는 지난 2017년 7월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핀 화이트헤드, 마크 라이런스, 톰 하디, 해리 스타일스, 아뉴린 바나드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1940년대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극.

생생한 사실감과 심장을 쥐고 흔드는 듯한 긴장감, 연출과 편집 등 기술적인 면에서도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1천 3백여 명의 배우가 출연했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13척과 전투기를 동원해 IMAX 촬영을 진행해 영화를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영화 '덩케르크'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덩케르크'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