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이규정이 서효림의 임신을 알고 무릎을 꿇었다.
4일 방송된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정수미(이규정 분)가 이소원(박진우 분)과 하연주(서효림 분)에게 오한결(김한나 분)을 키워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미는 이소원과 하연주가 한결이가 이소원의 핏줄이 아니라는 걸 알고 이소원과 하연주를 찾아나섰다.
이어 정수미는 이소원과 하연주에게 못되게 굴며 “한결이 고아라 생각하고 키워라”라고 윽박질렀다.
하지만 양춘옥(김수미 분)은 하연주의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왔다 이 대화를 듣고 “그러면 네 썩은 놈 말이라면 우리 딸이 불임이면 네 딸 맡는다. 그럼 내 딸이 불임 아니면 딸 안 키워도 되냐. 불임이 죄도 아니고, 그럼 이제 우리는 그 딸 안 키운다. 네 눈으로 똑똑히 봐라”라며 하연주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
그러자 정수미는 “잘못했다. 제가 다 잘못했으니 한 번만 용서해달라. 진심이다. 처음부터 속일 생각은 없었다. 제가 수감되면서 동생에게 한결이를 맡겼는데 동생이 잘못 알고 한결이를 소원씨에게 데려준거다. 내가 찾으러 가려고 했는데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4 22: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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