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지진희, 김남주-임태경 사이 알았다…해바라기 사랑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미스티’ 지진희가 김남주와 임태경의 관계를 알았다.

3일 방송된 JTBC ‘미스티’에서는 강태욱(지진희 분)이 고혜란(김남주 분)과 하명우(임태경 분)의 과거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은주(전혜진 분)는 고혜란에게 포크로 위협을 가했고, 하명우가 갑자기 튀어나와 고혜란을 지켰다. 과거 그때 처럼.

서은주는 강태우에게 두 사람의 사이를 말했다. 하명우는 고혜란을 짝사랑했던 남자였으며, 그 사랑에 교도소까지 가게 된 것.

이를 들은 강태욱의 눈빛은 또 한 번 흔들렸다.

지진희는 ‘미스티’에서 10년동안 김남주를 향한 지독한 사랑을 지켜왔다.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김남주가 지목되도 지진희는 끝까지 아내를 믿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짠내나는 지진희의 사랑. 하지만 다음주 예고에서 김남주도 그런 지진희에게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여 다음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