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도깨비’가 강림했다.
4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에는 펀치가 출연했다.
이날 펀치는 엑소 찬열과 함께 ‘Stay With Me’ (Feat. 찬열)를 불렀다.
이 노래는 바로 그 ‘도깨비’의 OST. 인기아이돌 엑소의 찬열까지 실제로 출연하자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이날 펀치는 장신 아이돌인 엑소 찬열과 무대에서 뜻밖의 ‘키 차이 케미’를 선보여 시선 강탈에 성공했다.
엑소 찬열과 함께 무대를 꾸민 그는 지난달 신곡인 ‘오늘밤도’를 발표한 바 있다.
술 한 잔을 기울이며 그리운 사람을 추억하던 ‘밤이 되니까’의 앞선 이야기인 ‘오늘밤도’는 이별 직후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여자의 가슴 저린 이별 이야기를 펀치 특유의 감정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OST 등을 비롯해 '밤이 되니까'로 호흡을 맞춘 히트 작곡가 로코베리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더했다.
펀치는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도깨비’ OST ‘Stay With Me’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 요정'으로 떠올랐으며, 일찌감치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고 리스너들에게 실력파 신예로 이름을 각인 시켰다.
더욱이 지난해 9월 공개된 펀치의 ‘밤이 되니까’는 발매 후 입소문을 타며 차트를 역주행, 윤종신 ‘좋니’, 멜로망스 ‘선물’를 잇는 2017년 대표 역주행 송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