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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영화 서산개척단 이조훈 감독, “대한청소년개척단 피해 알리기, 박근혜 정부 시절엔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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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 이조훈 감독과 만났다.
 
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113회에는 ‘인간 재생 공장'의 비극 - 대한청소년개척단을 아십니까?’ 편이 방송됐다.
 
오늘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조훈 감독과 만났다.

그는 대한청소년개척단의 현실을 알린 영화 ‘서산개척단’를 만든 인물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이조훈 감독은 “2013년에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영화를 만들 때 피해자들의 마음을 여는 것부터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이 사실을 알리기 힘들었다. 이건 박정희 정부의 과실이기 때문. 이에 방송으로 나가지 못할 것 같아 영화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정부의 덫으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불행해진 대한청소년개척단 피해자들.

그들은 자신들이 개척한 땅이라도 자신들의 소유로 인정받길 바라며 지금도 싸우고 있다.

꽃다운 시절을 국가로부터 폭력으로 인해 잃어버린 그들.

인생의 말년에는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매 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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