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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주진우 기자, “2012년에 통화비만 3000만 원 가까이 써”…‘이명박-박근혜 정권 권력교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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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1%의 우정’에 주진우가 출연했다.
 
3일 KBS ‘1%의 우정’에는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출연했다.
 
사실상 정권이 바뀌고 KBS경영진이 교체됐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출연인 셈.

이날 방송에서 주진우 기자는 공항에서 끊임없이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진우는 “자신은 기사를 쓰는 것이 일이지만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2012년 당시에는 통화비만 3000만 원 가까이 썼다”고 해 보는 이들이 놀라게 했다.

2012년도는 이명박 정권에서 박근혜 정권으로 보수정권이 연장되던 시기. 2012년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진행됐고 이 선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동시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한 해이기도 하다.

KBS ‘1%의 우정’ 방송 캡처
KBS ‘1%의 우정’ 방송 캡처

두 정권과 가장 대척점에 있던 기자인 만큼 당시 통화비가 많이 나온 것 자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주진우 기자가 뉴스를 보면서 ‘다스’, ‘도곡동 땅’ 같은 단어를 언급한 모습을 그대로 TV화면에 내보냈다. 당사자 이름만 음소거 처리 했을 뿐,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내용이 예능에 나온 것이다.

고대영(63) 전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정말로 해임됐음을 새삼 실감하게 만드는 방송 내용이 아니라 할 수 없다.
 

KBS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또한 tv뿐만 아니라 KBS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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