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파이명월 제작사 공식 입장-한예슬 촬영거부 정당한 이유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스파이명월 제작  '이김 프로덕션'에서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 사진=KBS



공식입장 전문
-------------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주연 배우 한예슬의 촬영 거부 및 무단이탈과 관련, 제작사의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2011년 8월 15일 방송예정이던, KBS 2TV 월화 드라마 ‘스파이명월’ 11회는 ‘스파이명월 스페셜’로 대체 방영되었습니다. 이 같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은 동 드라마의 주연배우 한예슬이 촬영을 거부, 제작일정에 차질을 빚게 한데서 모두 비롯되었습니다.
 
본 드라마가 제작되는 동안 제작사는 촬영현장에서 주연배우 한예슬이 본인위주로 대본 수정을 요청하고 스케줄 변경을 요구하거나 촬영장에 지각하는 경우에도 최대한 한예슬의 입장을 배려해 다독이며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 현장 촬영이 원만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연배우 한예슬은 드라마가 방영되는 중임에도 촬영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잠적함으로써 정상적인 드라마 촬영이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수 많은 연기자와 스탭들은 촬영 준비를 마치고 폭염 속에서 장시간 대기하며 한예슬씨가 현장에 복귀해 촬영을 잘 마칠 수 있길 기대했으나, 한예슬씨가 해외로 출국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두들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결국 주연배우 한 사람의 경솔한 판단으로 무단 현장이탈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며 예정된 일정에 드라마가 방송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출연 분량이 절대적인 주연배우가 촬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드라마가 결방되고, 이 경우 어떠한 결과가 초래될 지 데뷔 10년 이상 된 배우라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무런 대책 없이 현장을 떠나버린 한예슬씨의 선택이 매우 잘못된 것이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예슬씨가 떠난 그 시간에도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 출연 중이던 수 많은 선, 후배 배우와 스텝들은 현장을 지키며 한예슬씨가 복귀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작사는 한예슬의 촬영거부를 정당화할 만한 어떠한 이유도 제작현장에 없었음을 명백히 밝힙니 다. 촬영거부는 드라마의 주연배우로서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고,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촬영을 이어온 전체 연기자와 스탭들을 무시한 처사로 어떠한 경우에도 이해될 수 없는 행위입니다.

---------------

현재 스파이명월은 주연배우 한예슬의 돌연한 잠적으로 촬영이 중단되고 방송 결방 사태가 발생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