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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특종세상’, 250마리의 유기견과 고군분투하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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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완 기자) ‘현장르포 특종세상’, 탈출하는 유기견을 집으로 다시 데려오고자 먹이로 유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하루종일 버림받은 개들을 돌보는 여자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전남편이 죽고 나서부터 외로움때문에 개들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15년전 재혼한 현재의 남편이 많이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MBN‘현장르포 특종세상’방송캡쳐
MBN‘현장르포 특종세상’방송캡쳐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개들이 음식을 먹고자 다가왔지만 일상인듯 아랑곳하지 않았다.

새벽 출근을 하는 남편을 마중나온 여자는 누군가가 버리고 간 새끼 강아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어 얼마전에 새끼를 나은 어미개에게 새로 들어온 강아지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들 중에 담을 넘어 도망가는 개들은 잡기 위해 여자는 먹이로 유인하며 능숙하게 개들의 탈출을 막았다.

이는 주변 농장에 피해를 주기도 하기에 개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한편,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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