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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착한 마녀전’ 류수영, “15% 넘으면? 100분께 솜사탕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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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류수영이 ‘착한 마녀전’을 통해 항공사의 에이스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2일 서울 목동 SBS에서는 상반기 새로운 드라마, ‘착한 마녀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다해 류수영 채수빈 윤세아 심형탁 안우연 신혜정(AOA) 솔빈(라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 사회에서 과연 착한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착하게 살면 복 받는다’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상. 변한 세상에 빠르게 적응한 부모들은 자녀를 키울 때 ‘착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이기적으로 살아라’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연 나쁜 사람이 잘 통하는 세상이 되는 것은 좋은 일인가. 많은 것이 변했음에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착한 마녀전’이 옳은 것이 옳으며 착한 사람이 히어로가 되는 멋진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벌써부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드라마, ‘착한 마녀전’은 착한 주부의 가랑이 찢어지는 이중 생활극이자 호구 아줌마의 인생 리셋 비행기이다.

극중 류수영은 항공사의 에이스 파일럿이자 나르시시즘의 결정판, 송우진으로 분했다.

류수영/ 서울, 정송이 기자
류수영/ 서울, 정송이 기자

이날 류수영은 “시놉시스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며 “선한 사람들이 잘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잘 알려주는 드라마라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많이 어지러운데 따뜻한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상반신 탈의도 한 류수영. 이에 그는 “운동을 굉장히 많이 했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이번엔 요가를 좋아하는 역이다 보니, 운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현재 깨 볶는 신혼과 더불어 육아에도 힘쓰고 있는 류수영. 가족이라는 자체가 연기할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는 “최근 아빠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연기할 때 많이 힘이 난다. 작년과는 또 다른 기분이다”라며 에너지가 생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아란, 같이 노력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아내가 활동할 때는 내가 많이 도울 것”이라고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아내를 향한 100% 사랑을 보였다.

류수영 배수빈 신혜정 이다해 윤세아 솔빈 심형탁 안우연/ 서울, 정송이 기자
류수영 배수빈 신혜정 이다해 윤세아 솔빈 심형탁 안우연/ 서울, 정송이 기자

“시청률 15%가 넘으면, 솜사탕을 100분께 나눠주겠다”라고 시청률 공약을 내건 류수영. 그의 또 다른 변신이 담긴 ‘착한 마녀전’은 오는 3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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