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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MC 윤종신과 새로운 가수 '인순이-바비킴- 윤민수' 등장…본격 경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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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을 견인 했던  명예졸업자 박정현, 김범수와 마지막으로 탈락을 한 YB의 자리를 메울 새로운 가수가 등장했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 순위 경쟁에 다소 밀려난 듯한 '나가수'가 새로운 가수 3인(인순이∙ 바비킴∙ 윤민수)을 등장시키며 주말 안방 되찾기에 나섰다.

▲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새로운 가수 등장과 고정 MC체제의 변화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세한 설명을 MBC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다음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제작진 발표 내용이다.

▲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새로운 MC, 새로운 가수들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갑니다. 새로운 가수들이 대거 합류하는 시점인 8월 21일 방송분을 155분 특별 편성으로 꾸밉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가수를 포함한 7명의 가수가 본인의 대표곡으로 청중평가단과 시청자에게 인사를 드리는 “가수 선호도 조사”를 펼치게 됩니다. “가수 선호도 조사”는 탈락과는 관계없이 진행되는 경연입니다. 

선호도 조사에 앞서, 청중평가단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명예졸업자 박정현과 김범수가 등장하여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는데, 이들은 나는 가수다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청중평가단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진 선호도 조사를 통해, 명예졸업자 박정현과 김범수, 5라운드를 마지막으로 탈락을 한 YB의 빈자리를 채운 새로운 주인공들은 바로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 입니다.
 
세 가수의 발탁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순이’씨는(이하 존칭생략) 가수 생활 30년 이상의 관록을 지닌 대형스타로서 나이와 장르를 불문하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열정을 지닌 뜨거운 뮤지션으로서, 제작진은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바 있습니다. 이에 오랜 고민 끝에 최근 출연을 결정한 인순이는 새로운 무대에 대한 도전의식과 후배 가수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소울의 대부로 불리는 ‘바비킴’은 허스키하면서도 개성 있는 음색으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풍부한 음악적 해석과 독특한 표현력으로 레게・힙합・발라드・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뮤지션임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획일화된 음악보다 다양하고 넓은 음악이 필요한 나는 가수다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명, 한국형 R&B의 원조로 알려진 바이브의 ‘윤민수’는 수많은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명품 보컬리스트로, 특유의 무대 장악력을 통해 청중을 압도할 수 있는 뮤지션이 될 거라 예측됩니다. 아직 대중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실력파 뮤지션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가요계의 숨은 고수’인 윤민수는, 지명도에 상관없이 가요계의 절대 강자를 발굴한다는 나는 가수다의 제작 취지에 부합되어 캐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큰 변화! 나는 가수다는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는 8월 28일 방송부터 새로운 MC를 맞게 됩니다. 그동안 나는 가수다를 이끌어 줬던 1대 MC 이소라, 2대 MC 윤도현에 이어 나는 가수다의 새 얼굴로 발탁된 3대 MC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윤종신의 MC 발탁은 경연에 참가하는 가수가 아닌 제3의 진행자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이전과 다른 발걸음입니다. 

전문적인 MC의 영입을 통해 경연에 참가하는 7명의 가수 모두가 더욱 공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며,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윤종신을 MC로 캐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윤종신은 많은 가수들이 사랑하는 싱어송라이터로, 가수 생활 21년차로서의 풍부하고 전문적인 음악적 지식, 선후배를 아우르는 끈끈한 인간관계 뿐 아니라 음악 프로그램과 라디오 DJ를 통해 쌓은 노련한 진행력, 프로그램에 임하는 적극적인 태도 등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나는 가수다 무대를 선보일 것입니다. 새로운 MC 윤종신은 나는 가수다 6라운드 1차 경연(8월 28일 방송)의 무대부터 진행을 맡게 됩니다.
대거 투입되는 새로운 가수들과 MC의 등장을 계기로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을 제작하겠습니다.
 
2011년 8월 17일    나는 가수다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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