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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I.돌.I’ 박진호-홍현호, 비주얼, 실력, 피지컬 모두 갖춘 아이돌 연습생으로 변신 “강다니엘 따라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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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개그콘서트’ 홍현호, 박진호가 ‘대세 아이돌’ 강다니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2일 KBS 측은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유민상, 송준근, 신윤승, 홍현호, 박진호 5인방의 ‘I.돌.I’가 새롭게 편성됐다고 밝혔다.
 
‘I.돌.I’는 비주얼, 실력, 피지컬까지 모두 갖춘 아이돌 연습생 박진호, 홍현호의 아이돌 데뷔기를 그린 코너다.

이 가운데 아이돌 연습생으로 변신한 홍현호, 박진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진호는 ‘봇말려’에서 ‘진호봇’으로 분해 31기 막내 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그는 이번 ‘I.돌.I’에서 랩 담당 ‘덕춘’으로 변신, 불꽃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또한 홍현호는 ‘나가거든’, ‘수호천사’, ‘촌’s love’ 등 다양한 코너에서 물오른 개그를 선보였다.

그는 댄스 담당 ‘춘덕’으로 분해 잔망스러움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전 ‘봇말려’를 통해 남다른 개그 호흡을 인정 받은 바 있어 이들의 콤비플레이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괴물신인’으로 변신한 홍현호, 박진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홍현호는 카고 바지에 뱀 무늬 나시를 걸치고 느끼한 버터 눈빛을 발사하며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진호는 유행이 한참 지난 듯한 선캡에 베스트를 걸치고 자신감을 폭발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kbs ‘개그콘서트 - I.돌.I’ 이미지

특히 공개홀의 방청객들을 모두 사로잡겠다는 듯 이글거리는 그의 눈빛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든다.

더불어 자기애를 폭발시키는 두 사람의 난해한 포즈가 웃음을 배가시킨다.

지난 2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두 사람은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두 사람은 시대를 역행한 아이돌 포즈를 시작으로 범상치 않은 춤, 노래, 특기 등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같은 두 사람의 퍼레이드를 본 선배 연습생 신윤승은 “강다니엘 따라 잡겠는데?”라며 엄지를 치켜 들어 현장을 다시금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강다니엘에게 도전장을 내민 ‘괴물신인’ 홍현호, 박진호의 첫 무대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개그콘서트’는 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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