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성남 도서관 건립 관련 네티즌에 직접 답변 화제…“복정동에 도서관 짓고 있습니다”

(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퇴 후 경기도지사 출마 준비를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성남시 12번째 도서관입니다 1970년대 이 도서관 인근 독서실에서 밤 새우며 공부할 때 도서관이 참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같은날 성남 ‘해오름도서관’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큰 일하시고 계십니다. 위례 성남 권역에도 근사한 도서관 하나 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남,송파는 영 지지부진합니다. 인구 비례가 높은 성남에서 오픈하면 비교되고 좋을 듯 합니다”라고 이 시장의 트위터에 멘션을 남겼다.

이러한 건의에 이 시장은 해당 네티즌의 멘션을 인용 알티, “복정동에 도서관 짓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평소에도 SNS로 시민들에게 직접 답변을 남겨주며 유대감을 쌓기로 유명하다.

이재명 시장은 오늘(2일) 사임통지서를 시의회에 전달하며 본격적인 경기도지사 출마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