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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에 해외 팬들 응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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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17일 오후 2시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에 배우 윤상현의 팬덤이 보내온 수많은 쌀화환이 제작발표회장 입구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상현 앞으로 배달 된 쌀화환은 한국의 윤상현 공식 홈페이지와 팬커뮤니티 ‘디씨윤상현갤러리’, ‘라베가’, ‘에스델’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국내외 다국적 팬덤이 참여해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며 윤상현을 응원했다.

행사장 복도를 가득매운 윤상현 응원 쌀화환에는‘깨알재미! 폭풍감동! 질래야 질수가 없지! 왜? 윤상현이니까!’, ‘완벽한 연변 지키고 끝까지 함께 싸웁시다!’,‘완벽한 변호사 윤상현! 시청률 지고는 못살아!’등의 개성 있는 문구들이 적혀있어 시선을 사로잡아 윤상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사진제공=MGB엔터테인먼트

이를 본 윤상현은 ‘팬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있어 더욱 힘이 난다. 드라마를 통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쌀화환에 세워진 국기판마다 친필 사인을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상현의 다국적 인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교도통신, TBS, 일본/대만 한류잡지사 등 제작발표회 보도를 위해 현지에서 직접 취재를 오는가하면 최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지고는 못살아’전용 커뮤니티와 윤상현 팬들 전용 시나웨이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개설 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 기사 등이 벌써부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내조의 여왕’, ‘아가씨를 부탁해’, ‘시크릿가든’ 등 전작들을 통해 코믹하지만 로맨틱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윤상현은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전형적인 남성미를 과시할 예정이라 팬들로 하여금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MGB엔터테인먼트

또한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열화와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팬미팅을 위해 내년 상반기쯤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등 주요 아시아지역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흥행 보증수표 윤상현이 변호사 연형우 역을 맡아 최지우와 부부 연기 호흡을 선보일 ‘지고는 못살아’는 오는 8월 24일(수) 밤 9시 5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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